강릉 가볼 만한 곳 BEST 10
1. 경포대, 경포 해수욕장, 경포호
경포대는 강릉을 대표하는 명승지 중 하나로 강원도 강릉시 경포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46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경포대는 고려시대의 문화를 보여주고 있는 누각으로 정면 6칸, 측면 5칸, 기둥 32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려 충숙왕 13년 당시 강원도 안렴사 박숙이 현 방해정 뒷산 인월사 옛터에 창건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이후에는 현 위치로 옮겨지었다고 전해지지만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습니다. 경포대에는 율곡이이 선생이 10세 때 지었다는 경포대부를 비롯하여 숙종의 어제시 및 유명한 문장가로 알려진 강릉부사 조하망의 상량문 등 여러 명사의 글들이 있습니다. 또한, 경포대는 비교적 높은 장소에 지어져 경포호수와 경포대해수욕장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볼 수 있는 경포 8 경과 경포월삼은 천하의 장관으로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경포대에서는 노송에 둘러싸인 고요한 호수를 바라볼 수 있으며, 동해의 드넓은 바다 풍경과 시원한 풍광은 보는 이를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게 합니다. 경포대는 정면 다섯 칸 측면 5칸 규모인 단층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익공 양식에 2 고주 7량 가구이며, 연등천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포대 주변 관광지로는 오래된 소나무 숲과 벚나무가 어우러진 경포호가 위치하고 있으며,‘경포호를 동해로부터 분리시키고 있는 해안사주는 경포해수욕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경포대 주변에는 경포해수욕장과 경포호가 주변관광지로 위치하고 있으며, 경포해수욕장 일대는 특히 해가 바뀌는 1월 1일에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일출을 보기 위해 방문하므로 미리 숙박지를 예약해 둬야 합니다. 또한, 경포호와 인접한 초당동의 초당두부는 강릉의 별미로 강릉 관광객에게 적극 추천하는 음식으로 꼭 먹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2. 허균 허난설헌 기념 공원
강릉시 초당동에 위치한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은 조선 시대 만들어진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과 최고의 여류 문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허난설헌 이 두 남매를 기념하기 위한 문학 공원입니다. 시설로는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전통차 체험장, 녹지 공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은 조선 중이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개혁 정신을 지향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인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의 혁신 사상을 선양하고, 그의 누이인 유명 여류시인 난설헌 허초희의 문화적 업적을 기리기 위한 곳입니다. 공원 내에는 허초희가 태어난 곳인 허난설헌 생가터를 비롯한 기념관, 동상, 시비 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생가터 뒤쪽으로 펼쳐진 소나무 숲은 너무나도 멋진 휴식공간을 제공합니다.가족단위로 힐링하러 오기에 딱 좋은 곳으로 주말에 경포대나 다른 강릉의 관광지에 비해 많은 사람이 찾지 않아 쉬기 좋은 안락한 휴식처입니다. 허균 허난설헌 기념 공원에서는 매년 봄가을에 교산문화제와 난설헌 문화제 등의 행사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특히 난설헌 문화제 행사는 강릉시 여성 단체 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난설헌 다례제 행사가 열려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끕니다. 강릉시의 유명한 장소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이곳은 많은 사람이 방문하여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들고 허균 허난설헌공원의 소나무 숲을 거닐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공원은 허난설헌 생가 터,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전통차 체험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허난설헌 생가터는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널찍한 사랑 마당이 있고, 그 안에 네모나게 지어진 본채가 있습니다. 본채는 두 개의 대문으로 안채와 사랑채로 갈리는데, 그 사이에 곳간이 있어 내외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은 목조 한식 기와로 이루어진 단층 건물입니다. 내부는 네모나게 난 통로를 따라 들어가면 안내 데스크와 만나고 이어 주전 시 실과 소전시실로 이어집니다.
휴무일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 당일 휴무
이용시간
-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00:00~24:00
- 허균허난설헌기념관 및 다구체험관 09:00 ~ 18:00(12:00~13:00 점심시간)
- 전통차체험관 10:00 ~ 17:00(12:00~13:00 점심시간)
입장료 무료
시설이용료 차 체험 1,000원
3. 경포 아쿠아리움
경포 석호 생태관은 강릉 녹색 도시체험센터 바로 뒤쪽에 있습니다. 인근에 푸른 경포 바다와 석호인 경호 포수, 그리고 허균, 허난설헌기념공원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물의 톤수로만 놓고 보면 서울 63 빌딩의 아쿠아리움보다 그 규모가 큽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아쿠아리스트의 해설이 있어 시간을 맞춰가면 관람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다이버가 수조에 직접 들어가 먹이를 주는 피딩쇼를 볼 수도 있으며 손을 넣으면 몰려드는 닥터 피쉬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한지 뜰채로 금붕어를 건져보는 체험행사도 있습니다.
실내 전시관으로 들어가게 되면(입장료는 어른 20,000원/청소년 18,000원/어린이 16,000원) 1층을 먼저 구경하고, 그다음에 2층을 구경하면 되는데 1층에는 일반적인 물고기들 외에 수달이 있고, 2층에는 대형수조와 물꼬기 키즈카페가 있습니다.
경포 석호 생태관은 강릉 녹색 도시체험센터 바로 뒤쪽에 있습니다. 인근에 푸른 경포 바다와 석호인 경호 포수, 그리고 허균, 허난설헌기념공원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물의 톤수로만 놓고 보면 서울 63빌딩의 아쿠아리움보다 그 규모가 큽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아쿠아리스트의 해설이 있어 시간을 맞춰가면 관람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다이버가 수조에 직접 들어가 먹이를 주는 피딩쇼를 볼 수도 있으며 손을 넣으면 몰려드는 닥터 피쉬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한지 뜰채로 금붕어를 건져보는 체험행사도 있습니다. 또, 경포아쿠아리움은 매시 정각 눈높이에 맞춘 해설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용시간
평일 10:00~18:00 / 주말,공휴일 10:00~19:00
입장료
성인 20,000원 / 청소년 18,000원 / 어린이 16,000원
입장료 할인 : 강릉시민(30%) 강원도민(20%) 65세 이상/장애인(35%) 증빙서류 지참 시 할인
시설이용료
꼬북이 먹이주기 1,000원 잉어 먹이 주기 1,000원
4. 오죽헌
오죽헌은 강릉시 죽헌동에 위치하고 있는 조선 중기의 목조건물로 보물 제16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건물은 조선시대 양식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사임당과 율곡이이가 태어난 집으로 유명한 명소이기도 합니다.
오죽헌은 조선시대 대학자 율곡 이이의 외가로 유명해진 강릉의 대표 유적지입니다. 오죽헌에는 율곡의 영정을 모신사당인 문성사와 율곡이 태어난 몽룡실과 율곡의 유품소장각인 어제각 그리고 율곡기념관과 율곡 일가의 유품전시관 등이 있습니다. 오죽헌은 한국 주택건축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건축학적인 면에서도 가치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오죽헌은 경포호의 죽헌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뒤뜰에 줄기가 손가락만하고 색이 검은 대나무가 자라고 있어 오죽헌이라 이름 붙여졌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퇴계 이황과 함께 조선 시대의 가장 큰 학자로 손꼽히는 율곡 이이가 태어난 집입니다. 그러나 오죽헌은 그의 친가가 아니라 외가, 곧 신사임당의 친정집이었습니다. 오죽헌은 선교장에서 650m쯤 계속 가면 7번 국도와 만나는 삼거리에 이르게 되는데 여기에서 좌회전해 400여 미터 가면 오죽헌의 입구가 보일 것입니다. 오죽헌에는 관광객을 배려한 넓은 주차장이 있으며, 시내로 오가는 버스도 자주 다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죽헌 안에 매점 이외에는 따로 식사할 곳은 없기 때문에 경포대나 시내에서 숙식을 해결해야 합니다. 오죽헌이 유명한 가장 큰 이유는 잘 알려진 이유는 조선 시대의 가장 큰 학자로 손꼽히는 율곡 이이가 태어난 집이며, 신사임당의 친정집이기 때문입니다. 오죽헌에는 사임당이 율곡을 낳기 전에 용꿈을 꿨다는 데서 이름 지어진 몽룡실이 있는데, 이곳은 온돌방과 툇마루로 된 정면 3 큰 측면 2칸의 일자형 집으로 별당 건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죽헌에는 샛담 서쪽에 있는 평범한 건물인 안채가 있는데, 안채의 주련은 추사 김정희의 글씨를 판각해 놓은 것입니다. 이외에도 정조 임금이 율곡의 유품인 격몽요결의 원본과 벼루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인 어제각이 있습니다.
이용시간
매표시간 09:00~17:00 / 관람시간 09:00~18:00
휴무일
1월 1일, 설날, 추석
입장료
성인 2,000~3,000원 / 청소년,군인 1,500~2,000원 / 어린이 500~1,000원 / 65세 이상 무료
5. 참소리 축음기·에디슨 과학박물관
참소리축음기·에디슨과학박물관은 세계 60여 개국을 돌며 수집한 명품 축음기 및 TV, 라디오, 뮤직박스와 에디슨의 발명품 등 5,000점 이상을 보유하며 다양한 전시품을 분류, 소리 특화박물관인 참소리축음기박물관과 과학특화박물관인 에디슨과학박물관으로 나누어 특화된 전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참소리축음기·에디슨과학박물관은 경포호 주변에 위치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에디슨의 발명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방문하기에 적합한 관광지입니다. 도슨트의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발명품과 전시품에 대한 이해를 더욱더 높일 수 있습니다. 참소리 축음기 박물관에 들어서면 총 3개의 전시관과 음악 감상실, 전망대, 휴게 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으며, 에디슨 과학박물관은 두 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에디슨이 발명한 각종 생활용품과 가전제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참소리축음기·에디슨과학박물관은 전 국민의 다양한 과학학습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발명품과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시품에서 직접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만든 축음기 4,500여 점과 음반 15만 장, 서적 5,000권과 에디슨 발명품 3,500여점 자료 5,000여 점을 소장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전문 사립 박물관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참소리축음기 박물관에서 전시관별로 시대를 반영한 발명품과 제품을 전시해 두었습니다. 제1 전시관은 다양한 오르골과 나팔축음기, 포터블 축음기 등의 250여 점이 있으며, 제2 전시관은 1920에서 1930년대 각 가정의 장식품의 역할을 한 다양한 앤틱 축음기를 볼 수 있습니다. 제3 전시관은 1920년대에서 1970년대까지, 다양한 형태의 전축과 TV, 라디오를 볼 수 있으며 영국에서 제작된 세계최초 TV 베어드 30라인 TV는 꼭 봐야 할 전시품입니다. 제3 전시관까지 전시를 마치고 나면 최대 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축음기레코드형의 원반형으로 설계된 음악 감상실에서 큐레이터의 설명과 다양한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를 비교하며 감상하며 소리에 대한 이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옥상전망대에서는 박물관의 배경이 되는 아름다운 경포호수를 감상하며 강릉의 자연을 느껴볼 수 있다. 에디슨 과학박물관에 들어서면 1층 제1 전시관에서는 에디슨의 3대 발명품인 축음기, 전구, 영사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최초의 축음기인 틴포일과, 에디슨의 대표 축음기인 엠베롤라, 오페라 등의 다양한 축음기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에디슨의 최초 영사기 키네토스코프를 비롯한 다양한 발명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2 전시관에서는 에디슨이 개발한 가전제품과 기기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에디슨일렉트릭펜은 대표 전시품으로 꼭 한번 확인해 보길 바랍니다. 이외에도 생활 속에서 편리함을 추구하기 위해 발명한 선풍기, 다리미, 재봉틀 등이 전시되어 있다. 참소리축음기·에디슨 과학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나면 주변 관광지로는 오죽헌과 선교장, 경포대 등의 관광지를 방문해 볼 수 있습니다. 오죽헌은 율곡이이 선생의 생가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고 해수욕을 즐기고 싶다면 경포해수욕장을 추천합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바닷속에서 추억을 쌓고, 겨울에는 주변을 거닐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사계절 관광지입니다.
이용시간
10:00~17:00(마지막 입장 15:30)
휴무일
연중개방
입장료
성인 15,000원 / 중고생 12,000원 / 어린이 9,000원 / 미취학 6,000원
6. 하슬라 아트센터
하슬라아트월드는 뮤지엄호텔, 야외조각공원, 현대미술관, 피노키오박물관, 레스토랑, 바다카페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예술작품과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슬라아트월드은 연중무휴이며 관람료는 30인 이상 단체와, 지역주민, 경로분들에게는 할인된 가격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동해, 정동진, 통일공원 방면으로 우측방향으로 이동하고 좌회전하면 눈에 보입니다. 하슬라아트월드에서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다양한 주제로 한 작품전시를 하며,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슬라아트월드에는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현대 미술관, 피노키오 이야기와 같이 키네틱한 작품들로 풍부한 피노키오마리오네트 박물관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3만 3천 평의 대지에 조성된 야외조각공원과 하슬라에서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야외카페(하슬라카페), 산야초 정식 등 하슬라에서 개발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장 레스토랑, 그리고 20대의 젊은 작가그룹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20 cen이 있습니다. 더불어, 오감을 이용한 체험이 가능한 하슬라 체험학습과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으로 많은 관광객의 관심과 발걸음을 이끌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해보기를 바랍니다.
이용시간
09:00~18:00
휴무일
연중개방
입장료
도슨트 관람권 : 성인 19,000원 / 청소년 17,000원 / 소인 15,000원
자유관람권 : 성인 15,000원 / 청소년 13,000원 / 소인 11,000원
7. 커피박물관
강원 제27호 등록 박물관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커피 유물을 전시하여 전 세계 곳곳의 커피 역사와 문화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모든 연령대의 관광객들이 커피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기도 합니다. 커피나무 재배서부터 커피 유물 전시 등의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은 크게 일반전시관, 특별관, 커피체험관, 커피 교육관, 뮤지엄 카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관은 커피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관에서는 커피 로스터와 그라인더를 볼 수 있습니다. 3관에서는 커피가 추출되는 과정의 커피메이커부터 커피추출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4관에서는 온실 속 커피나무를 통해 다양한 커피나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5관인 커피 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커피의 종류와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뮤지엄카페가 있어 스페셜 커피와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커피박물관은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가능하여 커피문화를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보는 활동이 가능합니다. 커피박물관은 보통 안내도에 따라 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커피박물관 관람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티켓 판매소에서 체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박물관 입장 시 원두커피나 더치커피로 무료 음료 교환이 가능합니다. 커피박물관에서는 로스팅, 핸드드립, 에스프레소추출, 묘목심기, 초콜릿 체험 등 다양한 커피와 관련된 체험이 가능하며 20명 이상의 단체일 경우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여 관람해설이나 체험프로그램을 원하는 경우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커피 박물관에서는 커피 강의를 비롯하여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세미나와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커피 교육관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별관에서는 커피컵 컬렉션 등 세계 각국의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세계 5 대국의 대표 커피를 엄선하여 추출한 커피와 커피비누, 커피 로션 등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뮤지엄샵이 있어 지인 선물용으로 구매하기 적합합니다. 커피나무축제는 강릉의 대표 축제로 커피나무에 꽃이 피고, 커피나무에 열매가 열려 수활 때 시작합니다. 수확된 커피열매는 아라비카로 700kg 정도의 생두가 된다고 합니다. 커피 뮤지엄을 돌아보고 난 뒤에는 옆에 위치하고 있는 커피 농장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강릉 커피농장은 국내 최초로 상업용 국내산 커피가 생산되었습니다. 커피 농장에서는 재배되고 있는 다양한 커피나무들을 구경할 수 있으며 십여 년간의 다양한 재배방법과 노하우를 엿볼 수 있습니다. 커피농장에서는 30년 된 커피나무가 있는데 국내 커피나무 중 최고 수령을 자랑합니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와 종류의 커피나무들이 씨앗부터 수확을 통한 가공까지 하나의 커피가 완성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커피 박물관과 커피 농장은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커피를 좋아하고, 커피를 마시며 힐링을 원하는 관광객에게 적합한 관광로 다양한 종류의 커피 향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포토존을 제공하는 관광지입니다.
이용시간
10:00~19:00(18시까지 입장)
휴무일
연중개방
입장료
5,000원
시설이용료
체험료 10,000원
8. 안목 해변
강릉 안목해변은 아름다운 커피거리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곳입니다. 가을에는 커피 축제를 열고 해안선이 쭉 이어져 있어 긴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면 여러 관광지까지 함께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강릉 커피 거리에서 유명한 몇몇 커피집을 가면 저마다 독특한 커피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게마다 자랑하는 디저트들을 맛보는 것 또한 즐겁습니다.
안목해변 위로 올라가다보면 강문해변, 경포 해변이 차례차례 나옵니다. 강릉 관광을 시작하려면 안목 해변에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목해변에서 커피를 마신 뒤 강문해변 쪽으로 올라가 허기를 채우고 포토존에서 사진들을 찍은 뒤에 경포해변으로 올라가 경포호수를 구경하고 마지막으로 주문진까지 들러주면 강릉 해변의 대미를 대부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안목해변은 차로 가도 편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40분정도의 시간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안목해변 커피거리는 꼭 가봐야 하는 강릉의 명소입니다. 커피 한잔을 사가지고 바닷가를 걷는 것도 가족이나 연인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강문해변이 수제 버거로 유명세를 탔는데 요즘에는 안목해변에도 유명한 수제 버거 집이 생겼다고 하니 허기진 배를 수제 버거를 통해 달래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햄버거가 별로라면 바로 근처에 조개찜이나 물회, 칼국수, 국밥을 파는 유명한 집들도 많으니 미리 알아보고 가면 좋습니다. 안목에 들렸다면 강문해변 포토존을 들려 사진을 찍고 초당 순두부마을에서 순두부를 먹는 것도 추천합니다. 또한 경포해변 옆에 있는 경포호수까지 들려서 아름다운 호수를 보며 이야기 꽃을 피우는 것도 하나의 매력적인 방법입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강릉은 자신이 원하는 테마에 맞춰서 먹거리 여행을 떠난다거나 디저트 여행을 떠난다거나 문화유적 답사를 떠난다거나 테마를 잡고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먹거리 여행이라면 커피거리, 순두부 마을, 짬뽕집, 회, 수제버거, 중앙 시장 먹거리가 유명하고, 문화유적 답사라면 오죽헌, 학마을, 당간지주, 강릉 향교 등이 유명하니 강릉을 간 김에 여러곳 들려서 아깝지 않고 후회되지 않는 여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관광 팁은 강릉은 먹거리가 정말 많으니 너무 많이 한 번에 먹지 말고 여러 가지를 맛보며 여행하고 사진기를 챙겨가면 정말 예쁜 풍경, 그리고 추억들을 남길 수 있습니다. 바다로 가는 버스가 시내에서 많으니 시내를 거점으로 여행을 시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쉽지 않게 주문진에 들러 회 한 접시 사 먹는 것도 중앙시장에 들러 유명한 닭강정을 사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강릉은 정말 카페가 많은 도시인만큼 여러 개성 있는 커피들을 맛보고 오는 여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9. 정동진
정동진은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에 위치하고 있는 바닷가로 한양의 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있는 나루터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이름 지어졌습니다. 이곳은 전국 제일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며 많은 관광객이 새해 일출을 감상하러 오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정동진은 TV드라마로 유명한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곳으로 청량리역에서 해돋이열차가 운행되면서 관광명소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해돋이 열차는 부산, 동대구, 대전, 광주, 전주, 춘천 등의 전국 여러 역에서 관광열차를 탈 수 있으며, 정동진 주변에는 다양한 해수욕장과 모래시계 공원, 환선굴 등 많은 관광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동진은 강릉시내에서 동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약 18㎞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위도 상으로는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도봉산의 정동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동진은 신라 때부터 임금이 사해용왕에게 친히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알려져 왔으며, 2000년 국가지정행사로 밀레니엄 해돋이축전을 성대하게 치른 해돋이 명소이기도 합니다. 정동진에서는 바위 사이의 작은 틈새를 돌아 배가 드나들게 되어 있는 작은 항구에서는 꽁치, 전복 등을 잡는 어선이 출항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1년에 두 번 정월 대보름과 단오에 동제를 겸한 풍어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정동진역은 TV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유명 관광지가 되었으며, 철길과 해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합니다. 정동진역에서는 정동진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레일바이크가 있으며 정동진역에서 출발해 모래시계공원을 돌아 정동진을 순환하는 코스를 제공합니다. 첫 번째 코스는 정동진역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정동진역탑승장에서 출발하여 모래시계공원을 지나 반환점을 돌아 정동진역탑승장에 도착합니다. 두 번째 코스는 모래시계공원 탑승장에서 출발하는 코스인데 이 코스는 정동진역을 지나 반환점을 돌아 모래시계공원탑승장에 도착합니다. 레일바이크 이외에도 정동진, 등명 등의 해수욕장이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정동진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10. 강문 해변
강문해변은 강문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에 작은 포구인 강문항이 있어 근처 횟집에서 새벽에 잡은 싱싱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습니다. 깨끗이 정비된 숙박시설과 경포지구가 근접해 있다. 강문해변에서는 보트로 5∼10분 걸리는 곳에 정박을 하여 수심 5∼30m의 바다 속에 방대하게 펼쳐진 자연짬(바위), 말미잘, 대형어류 등 뛰어난 수중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스킨스쿠버 동호인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특히 추억을 남기고 싶은 신혼부부를 위한 수중 다이빙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문항이 있어 16척의 어선이 가자미, 노래미, 문어, 민들조개(째복), 성게, 멍게, 해삼 등을 수시로 잡고 봄에는 넙치(광어), 대복조개, 여름, 가을에는 삼치 겨울에는 우럭 등을 잡고 있다. 낚시애호가들은 항구에서 황어와 노래미(놀래기) 등을 낚기도 합니다.
강문해변은 경포해변과 맞닿은 곳으로 경포해변보다는 찾는 사람이 적은 편입니다. 경포가 관광객이 찾는 해변이라면 강문해변은 오히려 강릉의 지역 주민들이 찾는 해변입니다. 강문활어회타운과 강문교를 건너는 길은 강문해변으로 이어집니다. 강문해변을 지나면 여기서부터 안목해변까지 3킬로미터 정도 솔숲길(땅재봉 산책로)이 이어집니다.
강릉의 유명한 초당두부마을에서 길을 건너면 바로 강문해변에 들어서게 됩니다. 입구에는 강문 진또배기마을이라는 이정표가 서있는데 진또배기는 영동 지역에서 솟대를 가리키는 단어로 알려졌습니다. 마을 어귀에서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것이 바로 솟대입니다. 강원도 강릉시 강문마을에서는 매년 세 번 진또배기를 위한 서낭제를 지냅니다. 진또배기는 마을의 안녕과 풍어 풍년을 가져다준다고 믿는 토속신앙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왜 진또배기라 부르게 됐는지 정확한 유래는 전해지지 않습니다. 솟대공원에 놓인 하늘을 향해 서 있는 솟대 때문인지 강문마을에 들어서면 왠지 모를 평안함과 안정적인 느낌이 듭니다. 강문에는 솟대에 대한 이야기와 송강 정철의 , 관동별곡. 중 강릉을 노래한 대목을 돌에 새겨 놓아 강문을 찾은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동해안의 어느 해변이 다 마찬가지이겠지만 강문해변에서도 오징어가 빨래대의 빨래처럼 쭉 걸려 바닷바람에 건조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골목길로 들어가다 보면 강문 해변과 강과 바다의 경계선을 그어 놓은 듯 반원의 솟대 다리가 살포시 바다를 가리킵니다. 솟대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보는 바다는 해변에서 보는 다리와 사뭇 다르게 바다와 보다 가까이에 서 있는 기분을 들게 합니다. 다리 중간에는 동전을 던져 소원을 비는 곳도 있습니다. 빌고 싶은 소원이 있다면 원대한 바다에 소원을 빌어 봄 직도 합니다. 밤이 되면 솟대다리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깔의 다리로 재탄생하여 강릉에 오면 연인들이 꼭 들렀다 가는 필수코스가 되었습니다.
강문해변은 또한 해변해안식물 보호지역으로 해변의 해안 식물의 생태보전에 주민 모두가 신경을 쓰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경포와 맞닿아 있는 강문해변에는 여름에는 급수대와 샤워장, 화장실 등을 갖춰놓고 있어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